우리 개구쟁이는 4살... 미운 4살이에요 ^^
화장실갔는데 변기에 파란색 로봇 얼굴이 있어서 아이가 웃고..
남자아이라서 여기저기 마구 뛰어당겨서 시설이 좁은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강당이 커서 안심이였어요.
워낙에 말안듣는 개구쟁이여서 곰디학교가서도 말안듣고 때쓰면 어쩌나했는데... 선생님들이 다정다감하게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게 좋았는지 의외로 차분히 있어서 엄마인 제가 다 놀랬어요.
집에선 안그랬는데...ㅎㅎ
우리 말썽꾸리기를 위해서 곰디학교에 또 가야겠어요...
담에는 겨울에 가서 곰디학교의 눈내린 야외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