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박물관 갈 때마다 아이들이 여기저기 모여 앉아 선생님께 설명듣는 거 보고 저런 거 어디서 하는 거지? 궁금했는데 아자스쿨에 다 있더라고요.ㅎㅎㅎㅎ
처음 맞이하는 역사체험 <역사 한바퀴> 신청하고 첫 시간 '선사' 수업 들으러 왔어요.
역사수업 처음이라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나와서는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대요.
집에 가면서
"엄마, 역사 이전의 시대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엄마,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쓰던 도구가 뭔지 알아?"
라며 오늘 배운 걸 조잘조잘 엄마에게 자랑하는 거 보면서,
박물관 수업 신청하길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아자스쿨 '역사한바퀴' 프로그램은 자체 개발 워크지도 있고
선생님도 좋으시고 게임 등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수업 방식이라 부담없이 역사 공부 시작하기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선사 수업 듣고 너무 좋아서 아이 친구 엄마들에게 이야기해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다음 삼국 수업 듣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