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부터 중3까지 함께 들었던 캠퍼스투어였어요~
일단 대학교를 처음가본 초등어린이들이라 넓은 캠퍼스 크기에 1차 놀란거 같고, 편의점, 노래방, 수영장도 있다며 2차 놀라고, 재학생 선생님께 방학기간이 길다는 소리를 듣고 3차 놀랬나봅니다ㅎㅎㅎ 괜히 서울대가 아니라며 놀라하는데 웃겨죽는 줄 알았네요ㅎㅎㅎ 무튼 프로그램 소개시 """점심제공"""이라는 말 좀 남겨주시지ㅜ 저는 1시에 끝난다길래 애들 배고플까봐 빵 김밥을 바리바리 사놓고 기다렸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선생님이 예쁘시고 친절하고 재밌었다고 해서 좋았고, 기념품산 것들 집에 오자마자 풀어보고 뿌듯해 하는 모습보고 여러모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안겨준 듯 했습니다. 다행히 무덥진 않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은 탓에 땀을 엄청 흘리던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수고많으셨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