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학년 딸래미가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생각보다 시청각적인 영상매체와 참여할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킹콩영화 제작기와 입체적인 짧은 영화보기, 앤서니브라운이 작업했던 실제 작업 그림판들. 몸으로 참여해볼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들이 참 재미있고 어른이 봐도 즐거운 것들이 많았어요
앤서니브라운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팀 이동에 맞춰야하니 앤서니브라운 작품 캐릭터들 의상입고 기념사진을 찍거나 하는것은 못 해서 아쉬움?!
좀 시간에 쫒기는 듯 해서 끝나고 아이가 다시 돌아보자고 조르더라구요.^^;;
관람후 액티비티도 미술관 매장 책코너에서 판매하는 정품워크북으로 진행해주시고, 고릴라가면 클레이입히고 칠하기도 즐거웠는데 개인용 돗자리(방석)라도 챙겨오도록 했으면 애들 맨바닥에서 미술 작업 안했을텐데 싶더라구요.
준비물도 딱 색싸인펜으로 하기에는 가면 면적상 크레파스나 색년필도 됬을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싸인펜 준비하라해서 애 좀 먹었네요.